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 ‘님의 침묵’의 산실인 백담사 만해마을(대표 신경림)에서 6월 5일부터 5개월 동안 문학강좌가 열린다. 만해마을이 만해 스님의 입적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토요문학아카데미’는 등단 문인은 물론 예비작가와 대학생, 청소년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론 강의와 창작실습을 통해 문학적 소양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6월 5일 신경림 시인을 시작으로 소설가 이경자(6월 19일), 시인 정희성 (7월 17일), 소설가 김형경(8월 21일) 김원일(9월 18일), 시인 황지우 (10월 16일), 소설가 성석제(11월 20일) 씨가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033)462-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