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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으로 시작한 법계 품서식은 고불문, 서원, 법계증 수여, 종정 법어, 가사수여, 발원문, 불자 봉정, 대중 삼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품서식에서 법전 종정 스님은 "금일 계계상승한 대종사위를 제방의 선장들에게 품서하는 호시절이 도래했구나. 이는 여래의 심인을 이어받은 마조의 현현이요 임제의 응화이니 이 땅의 불일을 만고에 빛나게 하고 삼보를 법계에 유전케 함이라"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에 앞서 지관 스님(원로회의 의원)은 "대종사 법계를 품서하는 것은 석가세존의 자각각타 각행원만한 근본교리를 봉체하며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을 실현하기 위함이오니,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해탈을 얻게 하겠나이다"라고 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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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품서식에는 총 27명 대상 스님 중 2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