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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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48년 ‘연등축제’ 막 올라
사진=박재완 기자
지금 서울 조계사 앞 거리와 종로 일대는 한판 대동놀이가 한창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흥겨운 가락에 어깨를 들썩이며 불교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외국인들도 각종 체험을 통해 한국불교의 매력에 빠져든 표정이다.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국내 최대의 전통문화축제인 연등축제가 5월 23일 서울 조계사 앞 거리와 종로 일대에서 개막됐다.

낮 12시부터 조계사 앞 거리에서 펼쳐진 ‘불교문화마당’에서는 영산재, 선무도, 널뛰기, 타악공연 등 각종 전통 공연과 서각, 인경, 대장간, 불화 그리기 등의 체험마당, 널뛰기, 서원지 만들기, 줄다리기 등의 놀이마당, 10여 개국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제불교마당, 사찰음식, 자원봉사 체험, 자선바자 등의 나눔 행사가 펼쳐져 수만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동대문야구장에서 제등행렬 참가자 모두가 흥겹게 하나 되어 세상을 밝히는 ‘어울림 마당’이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동대문 운동장에서 출발한 5만 명의 제등행렬이 탑골공원을 거쳐 종각 앞으로 도착하게 된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5-23 오후 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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