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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를 출발한 연등놀이 행렬은 안국동 입구에서 인사동을 거쳐 종로 2가 일대를 지나 다시 조계사 앞 공평 사거리에 도착했다.
한마음선원의 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웠고, 외국인 자원봉사단체인 붓다 워크 캠프(Buddha Work Camp) 참가자가 우리의 전통번을 흔들며 열기를 더했다. 뒤이어 금년 봉축 상징등인 제석, 범천, 인왕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를 이어 강남 봉은사의 해태등, 사천왕등과 강남 능인선원의 천녀등, 진각종, 청룡등, 봉황등, 비천상, 반야용선이 등이 장관을 연출했다. 등 사이사이는 각 그룹별 연희단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상으로 전통음악과 춤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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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놀이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장 현담 스님, 호법부장 종열 스님, 재무부장 보정 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등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