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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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불자대상’에 황우석, 박세리 씨
조계종이 2004년부터 시행하는 ‘불자대상’ 수상자에 서울대 임상수의학과 황우석 교수와 골프선수 박세리 씨가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5월 20일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성관)를 개최하고 “인간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학술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황우석 교수와 최연소 미국 골프 명예의전당 가입 자격을 획득한 박세리 선수를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서 거행된다.

불자대상은 조계종이 문화, 예술, 학술, 교육, 복지, 환경, 통일, 국제, 스포츠, 사회봉사분야 등에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불법의 홍포에 기여한 바가 큰 불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총 6개 분야에 관한 심의를 거쳐 수상하는 상이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1999년 국내 최초 체세포 복제 송아지 ‘영롱이’ 연구와 광우병 내성을 지닌 소 개발에 이어,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의 배양에 성공했다. 미 여자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세리 선수는 199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에서 총 21회 우승했다.
강유신 기자 | shanmok@buddhapia.com |
2004-05-22 오전 10:54:00
 
한마디
황교수님과 박세리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시어 불자로서의 높은 자긍심을 온세상에 펼치시기를 거룩하신 석가모니부처님전에 합장 발원합니다.
(2004-06-17 오전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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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에 대한 생명윤리학회의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어째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대유? 조계종에서는 인간복제에 어떤 입장인지 밝혀야. 그래야 불자대상이 된느지 안된느지 판단할 수 있을 것 아닐까요.
(2004-05-24 오전 12:05:30)
12
황교수가 평소에 불교에 관심있다는 애기는 들었는데, 박세리는 불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 지 궁금하다.
(2004-05-22 오후 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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