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종립 경주 위덕대(총장 한재숙)가 ‘자리이타’라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5월 25일 사회봉사단(단장 전인우·교학처장)을 결성한다.
위덕사회봉사단은 교직원과 학생 5백여명으로 구성돼, 캠퍼스내 활동은 물론 농어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복지·공공시설 지원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교통정리, 행사 지원, 불우이웃 후원, 근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위덕대는 우수봉사단원과 우수 참가단체 등에게 각종 특전을 부여해 봉사단 활동을 적극 후원한다. 최우수 봉사단원에게는 년 2회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우수단체에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 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해외봉사단 선발시 모든 단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우수단원에게는 경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봉사 30시간, 기본교육 2시간을 이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