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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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선정
조계종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및 외국인 선센터 38곳이 선정됐다.
템플스테이 사업단(단장 일관)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희망하는 36개의 지원사찰 중 시설, 프로그램, 운영자 및 입지적 조건 등이 지정운영사찰으로 충분하고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11곳을 지정운영사찰로 최종 선정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어 “상설적으로 장단기 외국인 선체험이 가능한 외국인 선센터와 지정운영사찰로서는 부족하지만 개선여부에 따라 지정운영사찰로 운영이 가능한 일반운영사찰도 함께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지정운영사찰로 선정된 사찰은 충남 갑사, 충남 마곡사, 경북 골굴사, 경북 직지사, 경남 통도사, 부산 범어사, 전북 금산사, 전북 내소사, 전남 대흥사, 전남 미황사, 강원 낙산사 등이다.

외국인 선센터로는 충남 무상사, 충남 자광사, 강화 강화국제연등회관 3곳이 선정됐으며, 일반운영사찰로는 서울 조계사, 경기 흥국사 등 전국 24곳 사찰이 선정됐다. 특히 일반운영사찰로 태고종 봉원사와 진각종 탑주심인당, 관음종 묘각사 등 타종단의 대표사찰 3곳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템플스테이 사업단 단장 일관 스님은 “운영사찰을 필두로 템플스테이를 한국의 특화된 불교문화체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체제 구축을 우선적으로 종단과 사찰 그리고 참가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5-13 오전 9:56:00
 
한마디
템플스테이의 성공적인 운영이야말로 현 우리나라 특히 산중사찰이 최소한이나마 불법 포교에 기여하게 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가능한한 전국산사는 모두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여 많은 불자들에게 그야말로 살아 있는 산중 또는 도심사찰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 중에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나름대로 부처님 말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영어 반야심경 영어 예불경등을 사전 배포하여 영어 법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도착하자마자 그들의 여행의 피로나 여건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군대식으로 옷부터 가라입히고 우리국민도 잘 모른 예불문 가지고 일사천리 진행하는 것은 그 효과면에서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4-05-14 오전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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