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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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봉축 법어 발표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법전 스님은 법어에서 “중생(衆生)을 요익(饒益)케 하고 구제하는 것은 부처님 서원(誓願)이요 다툼을 통합(統合)하여 일미(一味)를 이루게 하는 것은 다스리는 자(者)의 본원(本願)입니다”라며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이요 모든 생명이 진리(眞理)의 법왕(法王)으로 태어나는 날입니다”라며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밝혔다.

다음은 봉축 법어 전문.

불기2548년 부처님오신날 법어

안으로 부쟁(不諍)의 덕(德)을 쌓아
모든 대립(對立)을 원융(圓融)케 했으며
밖으로 구세(救世) 자비(慈悲)를 넓혀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을 평등(平等)케 했습니다.
다스리지 않아도 중생(衆生)은
평화(平和)와 자유(自由)를 누리고
구(求)함이 없어도 성취(成就)를 얻어 원극(圓極)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중생(衆生)을 요익(饒益)케 하고 구제하는 것은
부처님 서원(誓願)이요
다툼을 통합(統合)하여 일미(一味)를 이루게 하는 것은
다스리는 자(者)의 본원(本願)입니다.
눈 앞에 법신(法身)의 묘용(妙用)이 나타나 있고
지나가는 바람이 진리(眞理)의 문(門)을 열고 있습니다.

새들은 일초일목(日草一木)의 진여(眞如)를 노래하고
꾀꼬리는 만물(萬物)이 지난 반야(般若)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이요
모든 생명이 진리(眞理)의 법왕(法王)으로 태어나는 날입니다.

佛紀 二千五百四十八年 사월 초파일
大韓佛敎 曹溪宗 宗正 道林 法傳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5-12 오후 12:20:00
 
한마디
박현숙님 초대합니다. 김재경기자님의 싸이트로 그곳에 님과 같은 선객들이 많이 있답니다.()
(2004-05-15 오전 9:51:52)
12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
(2004-05-15 오전 9:29:40)
13
도원님 편견을 버리십시요 어느 특정인에게만 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만인이 다 평등하거늘 어찌 바로보지 못하십니까 제가 처음 올린 글을 눈이 있는 자가 본다면 도원님 처럼 그러한 시비가 없이 저에게 감사의 말을 올릴 것입니다 정말 뛰어난 법문 한마디가 필요할 때입니다. 하하!
(2004-05-15 오전 7:09:22)
12
무심 님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좋은 뜻의 의견을 올리신데 대한 격려는 않고 비방이 난무하여 글을 누구라도 본의 아니게 상처를 입혔으면 당연히 참회 해야지요. 오해를 푸십시오. 나무석가모니불!!!
(2004-05-14 오후 6:29:03)
12
아이고 아이고 설상가상 이로다 비방하고 싸움박질 이라니 종정을 비방하고 정법을 비방함이로다, 뚝 떨어진 법문을하면 어디에 시비가 붙겠는가? 도원은 큰 허물도 몰으고 함부로 말하니 초상집에 상주가 입는 굴건제복하고 참회 하시길 바랍니다, 참
(2004-05-14 오후 1:06:13)
12
이 장은 부처님의 정법을 두루 널리 펴는데 유익한 의견을 내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비추게 하는데 근본 목적이 있는 것이지 타인을 덮어 놓고 비방하거나 싸움박질 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중 참회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2004-05-14 오전 10:30:25)
13
법전 큰스님께서 이렇게 인터넷에 법문을 내놓으신 뜻은 무량광대한 법을 펴기 위하여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들어주는 장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스님의 법문을 천하인이 듣고 거기에 의견을 내는 좋은 장을 만든것으로 알았는데 광란의 장이라니 이 어찌된 말입니까 신성한 법이 오간 자리를 이렇게 매도하다니요 이 무슨 망말이란 말입니까 가히 통탄할 일이로다 가 석 허
(2004-05-14 오전 8:30:15)
14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예하 법전 큰 스님께 , 조계종 불자님들께 저의 어리석음을 엎드려 참회 드립니다. 한마음 선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현대 불교 신문지의 인터넷 < 부다피아 >와 < 붓다뉴스 닷컴 > 은 입을 여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조계종의 법맥을 대표하는 마지막 한분이신 종정 스님께 대한 禮로서 라도, 의견란을 두는 것이 아닌데 , 속내를 몰랐습니다. 광란의 場이 되어 버린 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나무 석가모니불!
(2004-05-14 오전 7:39:00)
12
무심운아 내가 말한 도리는 꿈에도 보지 못했다 귀신굴에 떨어져서 살아나려고 허우적거리는 구나 두번 범한지 말라 했거늘 횡설수설하는구나 진중!
(2004-05-13 오전 12:47:54)
12
무심운아~ 맹신하지 말거라. 자네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불교가 썩어간다. 네 이름처럼 입다물고 있어도 네 본마음은 네가 알 것이다. 안 그러느냐? 네 입열면 여는 동시에 네 말에 네가 넘어져 허우적거리기 뿐 더 할것이 있더냐?
(2004-05-13 오전 11:54:32)
12
법전 종정스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해마다 4월초파일이나 연말연시 법어를 보면 너무 어려운 한자어 만을 나열하여 일반 중생들이 이해할수없고 또한 그때 그때 시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선문답만 늘어 놓아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법문을 볼때마다 울화통이 터져 혼 났는데 최소한이나마 이해할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엿보여 반가왔습니다. 중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법문은 그뜻이 아무리 미묘하고 거룩하다 해도 무용지물이 아닐까요? 부처님께서는 누구나 알기 쉽게 금방 깨달을 수 있게 말씀하셨다는데!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2004-05-13 오전 10:30:04)
15
박현숙 --- ㅎ할ㄹ! ---- 눈도 서리도 없는데 , 더 할 것이 어디 있느냐 ? 어느 곳에 낮과 밤이 있으며 , 누가 무슨 말을 하였느냐 ? --- 무덤도 진흙도 없는데 , 더 바르고 말 것이 어디 있느냐 ? --- 나는 네가 만번을 범한다해도 , 無時迲來의 범함이 있다해도 네가 언젠가는 깨어 날 것이기에 , 나는 너를 용서 하겠다 . < 네가 깨어 나는 날 -- 눈이 오고 서리가 내리고 낮과 밤에 沈默이 존재하고 . 무덤위에 진흙을 더 바르는 慈悲도 있을 것이다. 그때에 내가 너에게 30봉 을 칠 것이다 ! ㅇㅇ악 ! >
(2004-05-13 오전 1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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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메임에서 벗어난다하니 눈(雪)위에 서리를 더하고 정각 낮 12시에 잠꼬대하는 말이요 진리의 법왕으로 태어난다하니 무덤위에 진흙을 더 바름이라 두번 범함을 용서치 않는다 30봉.  돌!
(2004-05-13 오전 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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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마음에 새기고싶은법문 들으며 삼배 올립니다. 健康살피셔서 오래오래 衆生제도 해 주시길부처님 전에 발원 드리옵니다.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날이요,모든 생명이 진리의법왕으로 태어나는 날을 맞으며 -----
(2004-05-12 오후 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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