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신 102주년을 맞아 5월 10일 서울 총인원을 비롯해 전국 심인당에서 기념법회를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혜일 총인을 비롯해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교구청 주관으로 총인원에서 열린 기념법회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회당 대종사님은 법계의 인연에 따라 중생들을 구제하시고 한국밀교를 중흥시키며 진각종문의 대도를 열어주셨다”며 “대종사의 원력을 이어받아 사회에 비전과 희망을 주는 종단으로 더욱 새로워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덕대, 심인중·고, 진선여중·고교 등 진각종 회당학원 산하 종립학교도 회당 대종사 탄생절 기념불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