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종에 스님 9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법륜종(총무원장 창법)은 5월 10일 논산 지장암에서 제5기 행자교육원을 회향하고, 9명의 행자에게 사미계를 주었다.
이날 계를 받은 스님들은 4월 12일 입교해 30여일 동안 초발심자경문, 사미(니)율의, 예불 및 불공의식 등 기본소양교육과 기초교리, 경전 독송 등을 이수했다. 특히 매일 도량석과 108참회, 발우공양 등의 엄격한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회향법회에서 총무원장 창법 스님은 “계를 받는 순간 세간의 짐을 벗고 전법과 수행의 길을 걷는 스님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며 “중생 제도와 승단 화합을 수행으로 삼아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를 맑히는 올곧은 수행자가 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