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차관급으로 승격된 문화재청의 조직개편안이 5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날 확정된 개편안에 따르면 문화재청 차장 아래에 기획관리관(국장급)과 홍보담당관(과장급)이 신설된다. 기획관리관에는 혁신인사담당관과 기획인사담당관이 포함된다. 또 현재 문화재기획국은 문화재정책국으로, 건조물국은 사적·명승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 같은 조직개편으로 11명의 인원이 충원될 예정이다.
이날 확정된 내용은 다음 주 중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즉시 시행령에 따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