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창립된 한국기와학회(회장 김성구)가 ‘한국기와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월 15일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와전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김성구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강유역 고구려 기와에 대한 연구(토지박물관 심광주)’ ‘한성기 백제기와 연구의 성과와 과제(한신대학교 권오영)’ ‘신라기와 연구의 성과와 과제(국립문화재연구소 신창수)’ ‘고려기와 연구의 성과와 과제(중앙승가대학 최태선)’ ‘일본고대 와당에 보이는 조선반도의 요소(일본 제총산대학교 모리이꾸오)’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충청대 장준식 교수가 제천 장락사지 출토기와를 소개하고, 이날 발표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