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5월 15일 오후 2시 대구 개천사에서 제8대 종령을 지낸 수성 대종사의 49재를 봉행한다. 이날 49재에는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해 종단 간부, 기로스승 등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성 대종사는 1972년 총지종 창종과 함께 대구 개천사에서 교화를 시작했으며, 대구 제석사, 영천 단음사 등을 개창했다. 또한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 등 종단의 주요요직을 거치면서 총지종이 반석에 오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