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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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선덕여왕 숭모제 부인사서 봉행
선덕여왕 숭모회(회장 최태향)는 불교를 숭상한 선덕여왕의 뜻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18회 선덕대왕 숭모제’를 5월 3일 팔공산 부인사에서 봉행했다.

헌공의식, 숭모제, 법어, 축사의 순으로 이어진 숭모제는 동화사 부주지 보의 스님, 부인사 주지 연성타 스님, 조해녕 대구시장 등 사부대중 5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이날 보의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불법의 힘을 빌어 난국을 극복하려고 했던 선덕대왕의 뜻과 서원을 받들어 해마다 열리는 숭모제가 이 시대의 난국을 헤쳐갈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성 스님의 법어를 대독했다.

부인사는 7세기경 신라 선덕여왕이 삼국통일을 발원해 창건한 사찰로 지난 90년 선덕여왕의 진영이 모셔진 숭모전이 경내에 세워졌다. 선덕대왕 숭모제는 90년 숭모회가 창립되기 전 87년부터 연성타 스님이 선덕여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삼월보름날 봉행해왔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5-06 오전 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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