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름답게 일상을 그려내는 화가 설종보 씨의 '백두대간을 따라와서 - 그속의 일상'전이 열린화랑에서 열린다.
5월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갖고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설종보끼사 4년 동안 백두대간을 따라 내려오며 그림속에 담아낸 오대산 월정사, 충북 법주사, 가야산 해인사, 달마산 미황사를 비롯 설악산 울산바위, 안동 병산서원, 동해 추암마을을 만날 수 있다.
"관념적 풍경이 아닌 직접 우리 산하를 체험하고 재구성한 우리 산하의 풍경, 삶을 그리고자 했다"는 화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4년간 백두대간을 직접 답사하며 우리의 산하를 화폭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