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신도들이 자원봉사 단체를 결성했다.
진각종 신도회인 총금강회 부산·경남지부(지부장 현오)는 신교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자원봉사를 통한 교화활성화를 위해 4월 24일 부산 범석심인당에서 금강자원봉사대를 발족시켰다. 금강자원봉사대 단장에는 진명(정제심인당) 각자, 부단장에는 소지인(남도심인당), 대행화(명륜심인당), 청해월(영신심인당) 보살이 각각 선출됐다.
부산·경남지역 신교도 50여 명으로 구성된 금강자원봉사대는 앞으로 경주 산내연수원과 진각복지재단 산하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진각종 산하시설의 각종 행사와 활동을 지원, 자원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금강회 부산·경남지부장 현오 각자는 “많은 신교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하는 신교도들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자원봉사대의 결성을 통해 체계성을 갖추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진각종을 널리 알리는 포교활동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