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를 비롯한 8명의 진각종 대표단이 일본 진언종 지산파 대본산인 평간사의 초청을 받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진각종 문화사회부장 회성 정사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불교교류대회때 진언종 관계자로부터 올해 진언종 대개장(개산재) 행사기간 중 방문해 줄 것을 요청 받아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진각종 대표단은 일본 방문기간 동안 평간사에서 대표자들과 만나 양 종단의 교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홍법대사 탄생 봉축법회와 자등 호마공양 시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진각종 대표단은 또 호국기도도량으로 알려진 오사까 사천왕사의 37존상 본당 참배, 교토 동사의 교학 연구기관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