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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경 이름 딴 상 유네스코에서 제정
‘직지심경’의 이름을 딴 ‘직지세계기록유산상(Jikji Memory of the World)'이 제정됐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문화과학기구)는 4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69차 집행위원회에서 세계 기록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줄 상의 이름을 ‘직지세계기록유산상’으로 결정했다.

이 상은 2년에 한번 청주시가 정한 ‘직지의 날’에 청주시나 파리에서 시상하며, 시상금은 3만 달러(약 3470만원)로 청주시가 지원할 예정이다. 첫 시상은 2005년 9월으로 수상자 선정과 시상식 진행은 유네스코가 맡는다.

그동안 직지상 제정을 추진해온 청주시 직지세계화추진단은 “이 상의 제정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가 다시 한번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하고“직지심경의 세계화를 위해 불교계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불조직지심체요절>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오유진 기자 | e_exist@buddhapia.com
2004-04-29 오전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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