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영광사에서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중국불교협회, 일중한 불교우호교류협의회 등 한중일 3국 실무대표단은 4월 26일 중국 해남도 삼아시에서 예비회의를 갖고 제7차 교류대회의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했다.
‘한중일 불교황금유대 신구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평화기원법회, 3국 학술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측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원효종 총무원장 무진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성관 스님, 태고종 총무부장 월해 스님, 천태종 교무부장 춘광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혜인 정사, 총지종 총무부장 지성 정사 등과 중국측의 중국불교협회 상무부회장 성휘 스님, 일본 측의 영평사 구마가야주코 스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