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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역 참사 희생자를 위한 천도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15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포교원장 도영 스님의 축원 및 용천 참사 희생자 위령재와 월주 스님의 법어, 성금 모금,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49재로 진행되는 위령재는 이날 입재를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계속된다.
월주 스님은 법어에서 “용천 참사는 상상치 못했던 재난이며, 지금도 의료자재나 의약품 부족으로 많은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이웃, 우리 가족의 고통으로 여기고 모두가 한마음이 돼 구호의 손길을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 앞서 지구촌공생회는 이미 모금한 성금 2천만원을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 동포 돕기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