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TS(이사장 법륜)는 북한 용천역 참사와 관련해 “긴급구호물품을 4월 28일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JTS는 “항생제, 주사기, 링거줄 등 의약품과 이불 등이 28일 북한 용천으로 들어간다”며 “평안섬유(PAT)에서 지원받은 의류 1만여 벌(2억 상당)도 30일 경 중국 단둥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 외에도 부서진 건물 보수를 위한 시멘트, 철근, 창문틀 등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6일부터 한국JTS 박지나 해외사업본부장과 이지현 사무국장은 중국 심양에서 긴급지원을 위한 물품구입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