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도 북한 용천역 참사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나섰다.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1인 1등 달기 운동과 용천역 참사 모금운동을 전국 각 심인당별로 5월말까지 전개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진각종은 이날 1인 1등 달기 및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각 교구청에 시달했다.
진각종은 1인 1등 달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통리원을 통해 북한 지원단체를 거쳐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4월 22일 발생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는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당한 참사로서 긴급구호조차 막막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불교계에서 가장 먼저 대북창구를 개설하고 민간지원과 교류에 힘써온 선두 종단으로서 1인 1등 달기 운동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동포애와 부처님 자비정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전국 스승들과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