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우와 가족,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본부장 현장 스님은 인사말에서 “소아암 환우들은 치료만 받으면 완치될 확률이 70%이지만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많은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2000년부터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11일 대원사에서 열린 ‘벚꽃길 달리기 대회’ 참가비와 부대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전남대 소아암병동에 입원중인 신영재, 김명성 환우 등 7명의 환우에게 치료비로 전달됐다.
한편 생명나눔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에도 소아 백혈병환우들의 투병 지원사업으로 총 14명의 환우에게 5000만원을 지원하고 혈소판 헌혈과, 헌혈증서 1300여매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