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동요 CD 20세트가 군법당 20곳에 전달됐다.

4월 20일 조계종 포교원장실에서 열린 1차 전달식에서 풍경소리 대표 성행 스님(의왕 청계사 주지)은 “현대불교신문과 좋은벗 풍경소리가 공동으로 전개중인 ‘어린이 청소년법회에 찬불동요 CD와 테이프를 보냅시다’ 캠페인을 전개중”이라며 “3월 한달간 동참해준 불자들의 이름으로 군법당에 찬불동요 CD M20세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우리 불교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통해 부처님 말씀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힘든 가운데서도 계속적으로 찬불동요를 만들고 있는 좋은 벗 풍경소리와 이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현대불교신문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포교원장 스님은 또 “조계종 포교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불자들의 동참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행 스님은 “전국 사찰에서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영어로 된 찬불동요 CD를 6월 중순까지 만들어 어린이집, 유치원, 해외사찰에 널리 보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교원장 도영 스님은 군불교위원회 부위원장 계성 스님(강화 전등사 주지)에게 군법당에 보낼 풍경소리 찬불동요 CD 20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