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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정감어린 사찰 꽃살문 전시회
국립청주박물관, 4월 23일부터 ‘해탈의 문’
용문사의 ‘솟을국화꽃살문’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날살문부터 가장 화려하다는 솟을꽃살문까지. 송광사, 범어사, 남장사, 내소사, 용문사 등 22곳 사찰, 70여점의 꽃살문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4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해탈의 문-사찰 꽃살문 전시’가 바로 그것. 이번 전시회는 범어사 관조 스님이 직접 해당사찰을 방문해 촬영한 꽃살문 사진들로, 경건한 신앙심과 민중의 마음이 결합돼 소박하고 정감어린 사찰 꽃살문 특유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부처님과 중생을 이어주는 엄숙한 경계를 치장하면서 그 안에 어머니, 아버지의 삶과 같은 순수함과 담담함을 담은 사찰 꽃살문.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전통문화, 특히 불교미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 (031)288-5300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4-20 오전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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