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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범종 탁본전 기념 흥선 스님 특강
4월 16일 직지성보박물관 관장 흥선 스님은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우리 미술의 정수, 범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4월 16일부터 개최된 우리나라 범종 탁본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강연에서 흥선 스님은 슬라이드를 통해 시대별 범종의 형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하면서 범종에 대한 사상적 배경과 형태적 특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흥선 스님은 “범종도 아름답지만 탁본에 나타난 범종의 문양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주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탁본의 아름다움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강연후 테이프 컷팅식에 참석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된 탁본을 통해 범종에 나타난 비천상과 여래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박물관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범종 탁본전 ‘하늘꽃으로 내리는 깨달음의 소리’는 범종의 아름다움과 문양의 우수성을 일반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지성보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현존하는 대표적인 범종 중 가장 오래된 상원사종(725년)을 비롯하여 우리 범종의 최대 걸작품인 성덕대왕신종의 탁본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작된 범종 가운데 문양이 훌륭한 130여점의 탁본이 전시된다. (053)768-6952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4-20 오전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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