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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燈)의 화려한 향연
과천 서울대공원 5월 30일까지 ‘중국 등축제’
오늘 저녁,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중국 등 구경을 가보자.

사천성 자공시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자공등무관리위원회가 등 제작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술자 120명을 모아, 과천 서울대공원 특설전시장에 화물컨테이너 25개 분량의 크고 작은 등으로 ‘작은 중국’을 세웠다. 바로 주한중국문화원과 대전중국문화원 등이 주최하는 초대형등축제 ‘천하제일 중국등축제’ 현장. 축제는 당나라때부터 발전되어온 중국 대표적인 문화유산, 전등을 필두로 2m 높이의 용주예화, 100m 길이의 동방자룡, 중국 법문사의 부처를 응용한 사면불상, 호수 위에 떠있는 수상등 등외범주 등 30여개의 초대형 전시물들이 위용을 뽐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중국 소년소녀 21명으로 구성된 ‘빠수기예단’의 고난도 묘기가 매일 두 차례 공연되며, 중국사자춤, 중국음식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중국문화의 멋과 향을 선사한다.

무병장수, 성공, 출산, 합격 등 소망을 담아 만드는 중국등 축제현장을 찾아,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행사는 5월 30일까지. (02)455-5331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4-16 오전 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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