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음악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법장)은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오는 5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조계종이 벌이는 ‘1사찰 1소년소녀가장 결연운동’ 및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전개하는 ‘한부모 세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음악회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황 선 학장, 국민대 우지연, 이대 김선자 교수, 남성합창단 경희남성콰이어 등이 출현한다.
또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년소녀가장 30명과 후견인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고, 수익금 전액은 이들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02)734-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