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4월 20~21일 서울 월곡동 총인원에서 ‘진기 58년도 춘기 스승강공’을 봉행한다.
‘일체처에 자심이 부끄럽지 아니하게 함이 계행이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공에서는 교리·교법 연찬 및 강론을 비롯해 제337회 정기중앙종의회, 대정사·대전수 품수식 등이 열린다. 지난해 원적한 제3대 총인을 지낸 각해 대종사의 열반 1주기 추념불사(추도식)도 이 기간중 열릴 예정이다.
총지종도 4월 20~22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금강같은 정진, 교화의 혁신과 종단의 발전’을 주제로 제63회 춘계 스승강공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공 기간에는 스승총회를 비롯해 정기중앙종의회도 열린다. 특히 3월 원적한 수성 종령의 뒤를 이을 새 종령 추대와 관련해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양 종단의 스승강공은 종조의 창종 정신을 기리고 스승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