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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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으로 자신을 비워가는 과정 담은 시집
불자로서 수행과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는 서성림 시인의 시집. “내 마음에 끼인 얼룩 때/ 날마다 씻어도/ 다시 찰싹 붙어있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거머리”(‘수행’ 中)나 “그랬구나/ 인간의 어리석음은/ 끝이 없구나”(‘중ㅈ생 소견’ 中) 등 수행을 통해 자신을 비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초여름의 향기
서성림 시집
경서원
5천원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4-04-07 오전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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