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부산 복지에 첫 발을 디딘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이 3월 30일로 개관 5주년을 맞았다.
낙동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 4월 30일 오후 3시 국제신문 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다. 지역 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사회복지관련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사회복지현장의 발전과제와 종교계의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권영택 위덕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초청 강연을 연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한편, 낙동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단체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도 갖는다.
1999년 3월 30일 개관한 낙동복지관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등의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기능교육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사회복지 지원사업에 공모, 방문간호사업, 장애인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실시하며 강서구 지역의 종합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한 낙동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내실화, 재정 자립 등에 더한층 주력하고 있다.
낙동복지관은 '자원관리의 전산화, 체계화''프로그램 내실화 및 재정 자립''지역사회 역량 강화'을 주요 지침으로 정하고 자원봉사자, 후원자 DB 구축, 후원자 배가운동, 타복지 기관과의 협력 사업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