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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단장 김정기)은 4월 2일 ‘왜관 일반 지방산업2단지 건설부지 내 문화유적 발굴조사’ 3차 지도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지역은 6~7세기 통일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기 사이에 사찰과 관련된 시설물이 있었던 터로 추정되며, 발견된 건물지와 배수로 등은 조선시대나 그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연화문(蓮花文) 기와·백자·토기·옹기 조각과 금동불상 1점 등의 유물과 기단·축대 등 유구 36기가 출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