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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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세은 씨
사진=박재완 기자
“좋은 일은 나누면 나눌수록 돌고 도는 것 같아요.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골수기증 뿐만 아니라 나누는 일이라면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 골수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텔런트 이세은(25) 씨는 향후 활동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많이 부족해요. 제가 아픈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이나 당장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는 없을 거예요. 다만 저를 통해 많은 불자님들에게 생명나눔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뿌듯할 거예요.”

이 씨는 이어 홍보대사로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말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분신사마’의 촬영을 마치는 대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ㆍ조계종 총무원장)와 공동으로 ‘팬 사인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좋은 인연은 좋은 결과를 부른다고 하지요. 지난해 연말 팬들과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였어요. 그 때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대장금’ 연출팀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어요.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됐지요. 아마도 ‘부처님의 인연법이 이런 거구나’ 싶더라고요.”

이 씨는 마지막으로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생명나눔의 실천은 남의 일이 아니에요. 서로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앞으로 나누는 참맛을 불자님들께 나눠드리고 싶어요.”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4-04-01 오전 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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