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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10주년 기념법회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사부대중 5백여 명 참석
사진=박재완 기자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출범 10주년 맞아 재도약에 나섰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ㆍ조계종 총무원장)는 3월 31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나누는 기쁨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불교방송 이사장 도후, 전국비구니회장 명성, 삼천사 주지 성운 스님 등을 비롯, 보건복지부 김화중 장관,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현대불교신문 김광삼 사장 등 사부대중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골수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세은 씨 등 신임 홍보대사의 위촉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법장 스님은 기념사에서 “그간 본부는 장기기증은 물론 헌혈운동, 환자 치료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올해부터는 이 운동을 더욱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재완 기자
이어 보건복지부 김화중 장관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그동안 ‘생명나눔’이라는 거룩한 희생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가는 길이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보람과 긍지를 갖고 생명나눔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 스님도 “당시 사회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부족하던 시기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척박한 토양에 ‘생명공양과 나눔’이란 자비종자를 뿌려왔다”며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이 운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고 국민들의 가슴에 불교사상의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4-03-31 오후 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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