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정사들의 정복을 현재의 양복에서 황토색 개량한복으로 교체한다. 새로 제정된 정복은 4월 20~22일 열리는 스승강공 이후부터 착용하게 된다. 정복은 불공 때 법의 속에 입거나 일상생활에서 착의하는 옷이다.
그동안 총지종 정사들은 법의 안에 양복을 입거나 검은색 개량한복을 입어 왔다. 이에 따라 정복을 통일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지종은 정복을 새로 제정함에 따라 스승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밀교종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