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 산하 불교아카데미(이사장 윤천수)가 서울 장충동 소재 200여 평 규모의 건물 매입을 추진한다.
불교아카데미는 3월 19일 불교경영정보센터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재가불교운동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이며 독자적인 종합 공간 제공과 건강한 재무구조 확립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올해 교육 및 컨설팅 과정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불교 인력양성 인턴십 과정 △30~50대 여성지도자 발굴을 위한 리더십 강좌 △NGO활동가 전문 강좌 등을 개설하기로 했다.
부설기관도 개편해 2/4분기 중 종교계 트랜드와 관련된 각종 연구조사를 위해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민간단체) 리서치를 실시하고, 3/4분기 중 불교인력양성 인턴십 과정과 연동해 불교계 인적자원 관리 및 불교계 신규 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주5일 근무제 등 외부환경변화에 조응할 수 있는 사찰운영 프로그램을 개발과 스님 및 종무원 대상 교육ㆍ업무 매뉴얼 제작 등을 4/4분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