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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활동은 지난 2월 25일 발생한 분당동 주택지하 화재로 엄마와 여동생을 잃고, 화상으로 오른팔 이식수술을 한 준호 군과 두 다리를 절단한 상호 형제의 아픈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복지관에서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복지관장 성화 스님은 이날 전달식에서“짧은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귀중한 헌혈증서를 모아주시는 것을 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