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널리 알려진 템플 스테이를 보다 전문화하고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찰을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산사체험과 수련회를 이미 실시하고 있거나 운영 역량이 있는 사찰을 대상으로 공모로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실사를 통해 운영사찰로 선정되면 전통문화체험사업단으로부터 참가자 모집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템플 스테이 관련자료 제공, 운영인력 연수,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마감은 4월 6일까지.
전통문화체험사업단은 템플 스테이의 확대를 통해 한국불교 이미지 제고와 체험관광문화 활성화,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 내외국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역량 구축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