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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마로니에홀에서 진행된 합의 조인식은 자비실천 이사장 도현 스님을 비롯 자비실천본부 관계자들과 바그다드대 레파트 교수, 아랍족 오베디가문 지도자 싸미 압둘라 등 이라크 키르쿠크 주민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의서에 따라 자비실천은 이라크재건과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지역봉사활동, 구호품 지급, 주택건축사업 등 각종 구호사업과 봉사활동, 재건사업 등을 이라크 현지에서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합의서에는 오는 4월에 파견되는 자이툰부대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각종 편의제공 및 안전보장 내용이 포함돼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도현 스님은 “이번 합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를 실천하고, 평화와 화합을 이루기 위한 작은 시도”라며 “이라크 키르쿠크지역 내 전쟁 이재민들과 재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라크 키르쿠크 주민대표 8명은 자이툰 부대를 방문, 실질적인 지원방법과 규모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