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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터넷 공천 등록 김석오 씨 입후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후보자 공천방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띠는 공천 방식은 새천년민주당의 인터넷을 통한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이다. 이 방식은 네티즌의 투표로 다득표자 1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결정하는 독특한 방식 때문에 다양한 후보자들이 입후보했다.

3월 10일 마감한 입후보자는 총 22명. 28세에서 61세까지 정당인, 사회복지사, 사업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갖고 있다. 또 이력사항을 통해 자신의 종교를 밝힌 이들도 상당수다. 개신교 6명, 가톨릭 1명 등 기독교인이 7명이 포함돼 있지만, 불교인은 단 1명뿐이다. 김석오(38)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국장직무대행이 주인공. 자연스럽게 불교를 대표하는 후보자가 된 셈이다.

이 때문에 김석오 사무국장대행의 각오는 남다르다. “불교계 권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출마의 변에서도 그런 각오를 읽을 수 있다.

네티즌이 뽑는 국회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선발은 3월 29일 종료된다. 3월 18~19일 실시되는 1차 인터넷 투표를 거쳐 26~27일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 1위를 해야 비례대표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를 돕고 있는 김형호 씨는 “김석오 후보는 불교계 대표로서 불교계의 인터넷 참여도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4-03-13 오전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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