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혜총)는 3월 10일 실비 노인요양원 '상락정(常樂精) 배산 실버빌' 착공식을 가졌다.

영주암 원통보전 바로 뒤 1천 평 부지에서 거행된 착공식에는 영주암 회주 정관 스님,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혜총 스님, 재단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범산 스님, 개금복지관 박용하 관장 등 불국토 관계자, 설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혜총 스님은 "노인 복지를 위해 땅을 희사해주신 정관 스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불국토의 모든 복지 경험을 살려 노인들의 여생을 부처님의 품안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상락정 배산 실버빌'은 연면적 445평 규모로 건립되며 2005년 3월 경 완공을 목표로 불사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