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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에서 사는 김용순 할머니(88)는 현재 믿고 의지할 피붙이 없이 고혈압과 관절염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할머니는 60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남동생 집에서 같이 생활했었다. 하지만 최근 남동생마저 사망하자 김 할머니는 월 15만원 월세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
인근 보문사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면서 신행생활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요즘 들어 심장병이 도져 이마저도 못하고 있다. 또 정부보조금 월 28만원은 부쩍 늘어난 약값과 월세비를 내는데도 빠듯하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093-21-0468-736(예금주 김용순), (02)921-4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