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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의 캐릭터 제작 및 보급업체인 도앤몽(사장 송용근)은 최근 "연못 등에서 햇볕을 받아야만 꽃을 피울 수 있는 연꽃을 실내에서 백열등 불빛만으로도 꽃을 피우고 다년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했다"며 이를 법당 또는 가정용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도앤몽에 따르면 이 실내용 연꽃은 25도로 온도를 유지해주는 혼합 석재 화분에서 자라며 5~6월경 꽃을 피울 수 있다. 화분에는 연꽃 뿐만 아니라 관상용 물고기도 함께 기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송용근 도앤몽 사장은 "이 화분은 산형석 자체의 디자인에 폭포와 호수가 형성되어 자동으로 물이 순환되도록 고안되었으며, 물이 밖으로 새지 않아 설치 또한 간단하다"며 "베란다, 로비, 법당, 사무실 등 장소와 상황에 맞게 화초나 소품을 가미하여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태고종은 도앤몽과 연꽃 및 화분 보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량을 소속 사찰을 중심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화분 시판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되며, 사찰 또는 가정에서 주문하면 도앤몽 직원이 방문, 설치해 준다. 문의전화 (02)382-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