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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서 열린 총무원장 법회는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종책발표와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의 불국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말사 주지 스님과 신행단체장의 건의사항을 듣는 의견수렴으로 이어졌다.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은 인사말에서 "탁상행정과 발로 뛰는 행정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기에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현장 방문을 환영한다"며 "종단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법장 스님은“불교는 깨달음에 있다. 한 생각 뒤집어 보면 자유로운 것이니 오늘부터는 호호탕탕 자재히 사시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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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자리에서 불국사 총무 장주 스님은 종헌 종법 중 본사 주지 겸임금지조항의 부당성을 강조했고, 불국사 재무 정문 스님은 불사추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분담금 탕감을 요청했으며, 불영사 주지 일운 스님은 국제화시대에 맞는 해외포교프로그램 신설을 요망했다. 또 불국사 신도회 변영우 회장은 연 200만에 달하는 불국사 방문객을 위한 효과적 포교프로그램 모색을, 죽림사 주지 종문 스님은 군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교 중점사업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법장 스님은 종헌 종법 중 본사 주지 겸임금지조항은 예년 총무원장이 주지임명권을 가지고 있을 당시 재정된 것이므로 교구본사회의를 통한 본사주지 선출제로 바뀐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음에 동의하나 중앙종회 개정사안이므로 이 자리에서 답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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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은 북한의 신계사 복원과 스리랑카 조계종 마을건립불사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은 북한 신계사복원추진본부장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