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총재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는 3월 8일 개성 영통사 복원을 위한 통일기와 6만 5천장을 북측에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 방북단 10명(단장 무원)은 이날 낮 11시 기와를 실은 대한통운 18톤 트럭 12대 등의 차량을 인솔해 개성공단 현장에 도착해 기와를 하차한 뒤, 이어 영통사복원위원회와 함께 물품인계인수식을 마쳤다.
천태종은 이번 지원으로 총 46만장 가운데 3만3천여장을 전달 완료했으며, 3월 29일 잔여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