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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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문화재청 승격 환영 뜻 밝혀
조계종 총무원은 3월 3일 문화재청이 차관청으로 승격한 것과 관련 “진정한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계종은 승격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에 “문화시대에 문화국가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민족문화유산이 우리세대에 잘 보존되어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고, 문화재청은 “이번 승격을 통해 전문인력과 예산 확보를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승격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불교계 또한 문화재의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문화재청이 관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전문.

문화재청 차관청 승격을 환영하며

본 종은 불교계를 대표하여 문화재청의 차관청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진정한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의 주체로 문화재청이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이번 문화재청의 차관청 승격을 계기로 불교문화유산을 비롯한 민족문화유산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민족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부와 국회는 문화시대에 문화국가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민족문화유산이 우리세대에 잘 보존되어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승격을 통해 전문인력과 예산 확보를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승격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불교계 또한 문화재의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문화재청이 차관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불기2548(2004)년 3월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대변인 여 연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4-03-04 오전 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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