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종이 종단 산하 사회복지법인을 설립, 사회복지 활동을 펼쳐 나간다.
한국대승불교여래종(총무원장 법정)은 2월 28일 원주 약사사에서 여래구도복지재단 설립 축하법회를 봉행했다. 복지재단(인가명칭은 동광장애인복지재단)의 이사장에는 전 총무원장 명안 스님(옥천 대약사사 주지)이 취임했다.
복지재단 산하 장애인시설인 여래원도 이날 약사사 내에 개원했다.
여래원은 총면적 300여평의 규모로 법당과 작업활동 공간, 숙소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 50명과 독거노인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향후 재활시설, 휴식시설 등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재단 이사장 명안 스님은 “앞으로 3년 동안 부산, 옥천, 성남, 공주 등의 지역에 복지재단 산하 지부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