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을 발족했다.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사업단 사무국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전문 운영사찰 선정과 시설 개선, 홍보 및 예약시스템 기반 구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연구개발 지원, 템플스테이 운영진 및 자원활동 인력 교육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단은 세계적인 수행분위기와 불교에 대한 관심도를 고려하고, 주5일제에 따른 환경변화 및 사찰 체험 욕구를 반영해 발족된 것으로, 대중의 전통사찰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들의 한국불교체험 관광문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은 올해 사업단 시스템을 완전히 구축하고 2005년에는 템플스테이 독자적 브랜드 홍보 및 전문인력 발굴과 교육, 지역별 전문운영사찰 선정, 2006년 국내 지역별 사무국 및 해외 지부 가동, 2007년 사업단 법인화 및 독립운영 체계 확보, 2008년 프로그램별 전문 운영사찰 정착 등의 5개년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