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가 올해부터 채용하는 교원에 대해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비정년 트랙 전임 교원제도’를 적용한다.
위덕대는 최근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회에서 현행 강의전담 교수제를 비정년 전임교원으로 전환하는 등의 관련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3월 1일자로 4명을 비정년 트랙 전임 교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채용되는 교원은 보험, 연금 등의 복지혜택은 받지만 직급에 관계없이 1~2년으로 계약이 이뤄지며, 승진과 승급,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비정년트랙 전임 교원제는 지난해 연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10여곳의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인건비 절감과 교원확보율 상승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