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성 중 가장 큰 종교 활동 지역은 어디가 될까? 그 해답은 후난성 시앙탄시에서 찾으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중국의 가장 큰 종교 활동 지역은 이번에 후난의 샤오산 공원으로 돌아갔는데, 이미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춘 샤오산(韶山)의 관음사 공원은 앞으로 5년간 약 170만 달러를 들여 나머지 공정을 마치면 사방 133야르의 넓이로 완성할 것이라고 인터넷 불교 신문 '불교성시'가 2월 20일자 중국발로 보도했다.
이 새로운 풍경은 샤오산 공원이 시작되는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사 책임자인 차오천(超塵) 법사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원래 사복사(賜福寺)의 옛 절터로 1993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공사는 관련 기관의 동의를 거쳐 관음사로 명명하고 정식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샤오산 공원 지구의 일괄적인 계발을 위해 모든 건물을 송대의 건축 풍격으로 지어 앞으로 이 곳 관음사는 종교적 가치 외에 관광명소로서의 볼거리를 더하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관음사는 약 133야르 상당의 부지에 미화는 총 14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측된다. 불당을 짓는 것 외에, 미얀마에서 6톤 가량의 불상을 들여올 예정이어서 샤오산이 불교 문화 유적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새로이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섯 채의 불전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모든 공정은 5년안에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된다 한다.
타이완=이상미 통신원